- 항공기 운항 비용 중 공항 이용료도 있다. 정확한 명칭은 AIP에 착륙료(landing charge)라고 나오고 이착륙 비용, 무선통신 시설, 루트 정보, 인건비 등을 모두 포함한다.

KOR AIP GEN 4.1

- 항공기 무게를 기준으로 비용을 청구하는데 공항 당국이 매번 이착륙 무게를 당연히 알 수 없으므로 MTOW를 기준으로 착륙료를 매긴다. 

비행기는 이게 불가능

 

- 이렇게 계속 쌓이는 공항 이용료를 절감하는 방법이 multi MTOW. 어차피 일본이나 중국, 국내선 등 단거리 노선의 TOW는 MTOW를 채우지 못하므로 MMTOW를 사용해도 무방.

 

- 국내 항공사 737은 대략 70000kg 전후로 운영. 제작사의 유료 인증과 국토부 인가가 필요하지만, 항공기 운영 기간이 길어지면 그 이상 충분히 뽕을 뽑는다.

 

- 운항관리사와 조종사 모두 비용 절감을 위해 당연히 동참하지만, 항공기 무게에 변동이 생기는 민감한 항목이므로 늘 두번 세번 확인한다.

 

- 인천공항 국제선 운항 1편 기준, nom MTOW는 679,400원/MMTOW는 602,000이니 매번 8만원 가까이 세이브 가능.특히 단거리 운영 비중이 높은 LCC는 반드시 운영해야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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