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간을 뒤로 당기면 위 사진처럼 엘레베이터 후방이 뒤로 들리며 항공기 피치가 올라가고 기수가 들린다. 상승을 유지하려면 조종간을 계속 뒤로 당겨야 하는데 조종사 입장에서는 귀찮은 일이다. 이 때 밑의 사진에 있는 stabilizer trim wheel이 돌아가고 stabilizer 역시 움직인다. 결국 항공기는 현재의 상승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조종사는 조종간을 조금씩 놓을 수 있게 된다. 특정 피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숙 때 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돌아간다. 무릎에 부딪히며 아플듯.

 

 

항공기를 실제로 보면 stabilizer 주변에 유독 시커멓고 때도 많이 껴보였는데 계속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생긴 흔적인가? 나중에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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