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영상에서 737이 제주 RWY 25 이륙 직전. 타워가 wind 330/25 maximum 36를 불러주자, 조종사가 거스트 36노트니 측풍 제한치에 걸린다고 RWY31 이륙을 요청한다. 이륙할 때도 과도한 측풍이 문제가 될까?

 

- 제작사 인증 737-800 이착륙 측풍 제한치는 33노트. 대부분 회사의 제한치는 DRY RWY 기준 약간의 여유를 두어 30노트일 것으로 추정.

AFM 발췌. 착륙에만 적용한다고 여태 잘못 생각하고 있었음.

 

- 다시 RWY 25 330/25 maximum 36으로 돌아와서.. 운항관리사는 비행계획 시 steady wind를 적용하고, 실제 이륙하는 조종사는 maximum wind를 적용하도록 되어있다. 그렇다면 조종사는 330/36로 이륙 성능을 계산할테고, 어플로 계산해보니 측풍 성분이 30노트를 초과하여 이륙 불가가 맞다.

 

- 로컬 관제사가 AMOS를 보고 그때그때의 최신 WIND 정보를 조종사에게 알려준다. 평균 풍속보다 10노트 이상 차이가 발생하면 거스트 정보를 함께 제공. maximum 36는 그래서 거스트의 의미로 사용한 것 같다.

 

- 구글링 해보니 maximum wind와 gust를 엄밀히 구분해놓은 서항청 자료가 있긴 하지만 어느정도의 공신력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조종사가 혼동할 수 있는 관제용어 정리_서울지방항공청 관제통신국 관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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