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330 Mmo는 M.86. A350/B777이 M.89인데 조금 느린 편.

 

- Mmo 차이때문인지 A330 실제 순항 속도도 동사이즈 항공기에 비해 느리다. 보통 M.8 전후인 듯.

A332

 

-  A350/B777은 확실히 빠르다. M.8 초중반까지 올라간다.

좌777 우350

 

- 이 차이가 장거리 운항편의 트립 타임을 가른다. ICN/SYD 구간에서 적게는 20분, 많으면 30분까지 차이가 있다. 남북 노선이 이정도인데 동서 노선은 더 심할듯. 

 

- A330이 94년에 처음 나온 비교적 오래된 항공기라 그런지, 원래 설계가 그렇게 된건지는 모르겠다. 같은 노선 타 항공사의 트립 타임을 보면 아쉬운 건 어쩔수가 없다.

 

- 보면 볼수록 A330 시리즈는 장거리보다는 수요가 많은 중장거리 몰빵용이다. 애초에 컨셉 자체가 그런 것 같다. 장거리를 다니는 LCC를 보면 대부분 B787을 운용한다. A330을 보유했다면 정말 수요가 확실한 중장거리 노선이 많다. 에어아시아나 세부퍼시픽의 동아시아/호주 노선이 그렇다.

 

- 20대 초반 항덕 입문을 기종 구별로 시작해서 그런지 지금도 기종에 관심이 많다. 그랬던 내가 항공기 소개를 하는 교육을 하게 될 지 누가 알았나? 인생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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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330 역시 multi MTOW 운영이 가능하다. 제작사가 여러 버전으로 만들어놨고 AFM에서 확인할 수 있다.

A330-200 기준

 

- 이러한 여러 버전의 무게를 에어버스 공식 용어로 weight variant라고 부른다. 제작사가 제시한 여러 옵션을 항공사가 선택하여 운영하는 방식. 

 

- MTOW와 함께 MLW, MZFW도 변한다. 항공기 구조에 영향을 끼치는 항목들이니 하나에 변화가 생기면 나머지도 같이 변하는 것으로 추정.

 

https://aviation.stackexchange.com/questions/49088/where-do-i-find-the-weight-variants-of-an-airbus-aircraft

 

Where do I find the Weight Variants of an Airbus aircraft?

Where do I find the Weight Variants (WV) of an Airbus aircraft?

aviation.stackexchan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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젭슨차트 발췌

 

- A330의 좌우 폭은 60.3m이므로 TWY F를 이용할 수 없다.

 

- TWY F는 활주로와 터미널을 오가는 유일한 평행 유도로. 따라서 A330은 대구공항 이용 불가.

 

- 참고로 B737의 좌우 폭은 34.32m, A320은 34.1m이다. 이 둘만 주구장창 대구에 들어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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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고도에 있으면 외부 온도는 매우 낮다. 그런 낮은 온도를 cold soak이라 하고 그 상황에서 apu 시동을 걸면 cold soak apu start라고 함.

 

- 일반적인 상황보다 엔진 작동에 불리하다. 추운 날 밖에 오래 있던 자동차 시동 걸 때 힘겹듯 항공기 apu도 똑같다.

 

- 737은 EDTO 비행 시 EEP~EXP 전 구간에서 apu를 켜놓는다. 혹시 엔진이 하나 꺼지면 전력이나 bleed 용도로 바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엔진이 꺼지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도 apu 연료는 계속 소모된다. 아깝지만 737 운용의 한계이다.

 

- 330은 cold soak apu start test를 통과하면 737같이 apu를 켜놓고 EDTO를 할 필요가 없다. 고고도에서 apu를 작동시켜보고 문제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여러차례 거친다.

 

- 순항중 온도가 낮은데도 apu가 잘 켜지고 작동도 문제 없네? -> cold soak apu start가 가능하네? -> 그러면 apu 신뢰도가 확보된 것으로 보고 737처럼 apu를 켜놓고 EDTO 비행을 안해도 된다. 유사 시 진짜 필요할 때만 작동시키면 되니 연료도 덜 들고(apu용 연료를 싣지 않으니) 항공사 입장에선 좋은 일.

 

- 제작사는 극한의 환경에서 항공기 운영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다. apu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을 다 체크.

https://www.youtube.com/watch?v=-QSzmNbJV4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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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버스 330을 A330이라고 표기하는게 보통. 가장 넓은 의미로 기종을 표현하는 방법. A320, 340, 350, 380 이런 식으로.

 

- 그리고 A330을 동체 길이에 따라 A330-200, A330-300으로 분류한다. 이 표기를 다시 한 번 줄이면 A332, A333이 됨.

 

- 간혹 A330을 A330-323, A330-223 이런식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어 혼돈이 생김. 여섯 개의 숫자 중 끝의 두 자리는 그 항공기가 장착한 엔진 종류를 뜻한다.

https://web.archive.org/web/20160817004632/https://www.easa.europa.eu/system/files/dfu/TCDS_EASA%20A%20004_A330_Iss_44_14122015.pdf

 

- 끝 두자리 중 십의자리가 0으로 시작하면 GE, 2로 시작하면 PW, 4로 시작하면 RR 엔진을 의미한다. 일의자리는 유럽 EASA의 인가를 받은 순으로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200, 300 시리즈 공통 적용. A330-223을 풀어보면, A330-200 시리즈인데 PW 4168A 엔진을 장착했다는 뜻.

 

- 보잉은 커스터머 코드라고 해서 737-8AS 이런 식으로 해당 항공기를 최초로 인도 받은 회사의 코드를 붙인다. 에어버스와 이런 부분에서 차이가 있네용.

 

https://g510.tistory.com/127

 

다양한 항공기 부호(코드)

1. 호출부호(콜사인) - 코리안에어 001, 아메리칸 280 등등 항공사 이름 + 번호 형태로 부여. 노선에 따라 회사별로 일정한 규칙에 맞춰 부여한다. 편명이라고도 부르고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할 듯. -

g51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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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ysmart로 in-flight landing distance를 계산할 때 등장하는 개념. 그래서 정식 명칭은 factored in-flight landing distance.

 

- 실제 착륙 조건이 landing distance를 계산할 때 적용한 조건과 동일하다면, 실제착륙거리는 LD가 될 것이다.

 

- 하지만 조종사의 착륙 조작이나 기상, 실제 활주로 표면 상태 등의 변수로 실제착륙거리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대비해 LD에 1.15배를 곱한 factored LD를 제공한다.

 

- 즉, factored(adj. 특정 요소가 고려된) LD는 실제 착륙 거리에 안전 마진을 더한 수치이다. 착륙하다가 뭔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좀 여유있게 착륙 거리를 제시해주겠다! 라는 의도로 보인다.

 

- 안전마진을 어느정도로 잡을지(에어버스는 15퍼 추천), 이 개념을 실제 운항에 적용할지는 항공사의 책임. 긴급 상황에서는 조종사가 15%의 안전마진을 무시해도 된다. 걍 착륙 거리로 다 사용해도 문제 없다는 뜻.

1248/1085=1.15023041474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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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리버서는 엔진 카울 가운데가 반으로 갈리는 듯한 모양으로 작동한다. 정확히 말하면 엔진 껍데기 뒷부분(노란색 부분)을 유압으로 뒤로 밀어, 추력이 앞으로 향하게끔 하는 방식.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리버서 작동 유형이다. 

cascade type reverser

 

- 엔진 종류에 따라 꽃잎 모양처럼 리버서가 작동하는 경우가 있다고 얼핏 들었던 것 같은데 이를 pivoting door 형식이라고 한다. 미닫이문처럼 문이 활짝 열리는 형태가 인상적.

pivoting door type reverser

 

- pivoting door가 뭐지 싶어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해보니 일반 가정집 방의 출입문을 뜻한다.

 

- pivoting door type reverser는 롤스로이스 트렌트 계열 엔진 종특인데 국내 A330에는 여태 CFM 혹은 PW 엔진만 달려있어서 볼 기회가 없었다. 다른 기종도 비슷한 이유인 듯. 엔진알못이라 확실하지는 않음.

 

- 보잉과 리버서 작동 방식이 약간 다른 것 같음. 스러스트 레버를 밑으로 내려야 리버서 출력이 나오는 것 같다. 나중에 직접 볼 일이 있으면 확인해봐야겠다.

 

- 영상 참고

 

https://youtu.be/bjGT9aJU6jo?t=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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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트 엔진의 출력을 나타내는 기호가 N1(저압압축기)과 N2(고압압축기)이다. 이렇게 2축 엔진을 탑재한 대부분의 항공기는 N1과 N2로 엔진의 상태를 확인한다.

 

- 롤스로이스 트렌트 700 계열 엔진을 탑재한 A330에는 N3까지 있다. 이 경우 N1이 저압압축기, N2가 중압압축기, N3가 고압압축기가 된다. GE나 PW 엔진과의 차이점.

https://namu.wiki/w/%EB%A1%A4%EC%8A%A4%EB%A1%9C%EC%9D%B4%EC%8A%A4%20Trent#s-3.3

 

- N3까지 있다는 얘기는 엔진에 축이 3개가 있다는 뜻. 엔진 성능이나 효율은 좀 더 좋은 반면, 손봐야 할 축이 하나 더 늘었으니 정비할 땐 까다롭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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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날개에 위치한 연료탱크이며 4900KG 정도 연료 탑재 가능. CG 조정 용도로 사용한다.

 

- 순항 단계에서 CG가 너무 앞에 있거나 뒤에 있으면 연료 소모도 늘어나고 조종 안정성도 떨어진다. 그래서 trim tank에 있는 연료가 앞뒤로 움직이며 CG를 최적의 상태로 조정한다. 

trim tank에서 앞쪽으로 움직이면 fwd transfer, 반대는 aft transfer.

 

- 자동 CG 조정은 FL255 이상 순항 단계에 접어들며 활성화된다. 그 아래에서는 유사시 조종사가 fwd transfer 수동 조작 가능.

Fuel Control and Monitoring Computer(FCMC)가 trim tank transfer system 관리

 

- 시간이 흐를수록 trim tank에 있는 연료는 계속 앞으로 이동. 강하 시작 이후 본격적인 착륙을 준비하며 trim tank는 비워진다. 그래야 CG가 앞에 있으니(기수가 눌릴테니) 자세 유지 가능.

 

- 기종에 따라 trim tank를 tail tank로 부르기도 하는 모양. trim이란 말이 항공기 자세를 유지시킨다는 뜻이니 trim tank에 있는 연료의 역할을 생각했을 때 trim tank가 좀 더 와닿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DjP8GZA5O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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