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L과 CDL을 보면 주제별로 정비 항목들에 번호가 매겨져있다. AIR 계통은 21번, 연료 계통은 28번 이런식.

 

- 1950년대 미국 ATA(Air Transport Association)라는 단체에서 만든 표준 번호 체계이며 지금까지 전세계 항공사가 이를 따른다. 항공기 계통과 시스템에 따라 번호를 부여했으며, 그에 따라 문서도 만들고 열람도 하고 업무도 하고 종사자끼리 소통도 한다. 정비사들에게 좀 더 와닿는 번호인 듯?

 

- 운항관리사도 항공기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면 이 체계에 따라 디퍼 번호 이거 적용하겠거니 예측할 수 있다. 자주 보는 번호는 외우기도 한다.

 

- 참고로 NEF(Non-essential Equipment & Furnishings)라는 것도 있다. ATA 분류법에 따른 MEL과 CDL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으며 항공기 운항에 사실상 영향이 없는 항목들이다. 갤리 커피메이커 고장, 커튼 손상 등등 진짜 사소한 내용들이 이에 해당한다.

 

- 상세 ATA 챕터 분류 참조

 

https://www.aviationmaintenancejobs.aero/aircraft-ata-chapters-list

 

Aircraft ATA Chapters List

Operations Information, Periodic Inspections, Dimensions and Areas,... Discover our Aircraft ATA Chapters List

www.aviationmaintenancejobs.aero

 

'항공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nimum fuel  (0) 2022.01.25
교체공항 없이 운항하는 경우  (2) 2022.01.14
transponder  (0) 2021.12.31
비행 시 확인하는 온도 TAT  (0) 2021.12.13
landing weight 구하기  (0) 2021.12.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