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o Alternate Required
- 목적지 교체공항이 없어도 되니 당연히 교체공항 가는 연료 미탑재.
- TRIP, CONTINGENCY, FINAL RESERVE(목적공항에서 30분 홀딩) + 목적공항에서 15분 홀딩할 수 있는 연료.
- ETA 전후 1시간 2개 활주로 사용 가능하고 최소 1개 활주로에는 계기접근 가능해야함. 특정 기상 조건 역시 충족 필요.
- 교체공항 후보지들의 기상이 말도 안되게 일시에 하락하거나, 목적지에 꼭 내려야해서 연료를 영끌에 영끌 해야하는 상황에서나 고려해볼만한 공격적인 조치같다. 그러나 이러한 극한의 상황이 생기지 않게 미리 대처하는게 훨씬 바람직해 보인다.
- 그러나 내가 조종사라면 모든 조건 충족한다 한들 교체공항 없이 가긴 싫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
2. Isolated airport
- 목적지에서 교체공항까지 90분 넘게 걸려서 교체공항을 선정할 수 없는 경우. 이 때 고립 공항으로 간다고 간주.
- 정확히 말하면, 목적지 공항에서 고어라운드 하고 교체공항으로 가는 연료가 목적지 공항에서 90분 홀딩하는 연료보다 많은 상황.
- TRIP, CONTINGENCY, 목적지 공항에서 2시간 홀딩 연료 싣고 출발 가능. 목적지 기상이 교체공항 최저치를 충족해야한다.
- 그런데도 못 내릴 상황 생길까봐 중간에 PNR(Point of No Return) 설정. 목적지 못 갈 것 같으면 중간에 걍 돌아오라는 뜻. 목적지 날씨 졸라 좋은데 교체공항 없어서 못 가는 빡치는 상황을 고려해 만든 조항인 듯한데.. 정말 이중 삼중으로 안전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no alternate required보다는 납득 가능한 조항이다.
https://g510.tistory.com/m/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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