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Ditional Route의 약자. 말그대로 조건을 충족해야 사용할 수 있는 항로. 그 조건이란 요일, 시간, 군협조 등 다양하다. 

 

- CDR 종류가 세가지다. CDR1은 AIP에 사용시간이 적혀있고, CDR2는 노탐으로 사용시간을 알려주고, CDR3는 특별한 허가 없으면 쓸 수 없다 함. 특별 허가 어쩌고저쩌고 할거면 애초에 루트에 왜 포함 시킨겨;;

이그잼플

 

- CDR은 자주 사용하는 기존 항로보다 보통 거리가 짧다. 그래서 시간도 덜 걸리고 기름 덜 먹고 좋긴한데 확인을 꼼꼼히 해야하니 운항관리사는 그게 좀 귀찮..

 

- 국내에서는 작년부터 대구-제주 구간에서 사용중. 초반에 굉장히 혼선이 많아 CDR 써서 뭐하나 볼멘소리도 많았다. 변경 전문 쏘는 것도 일이고, 기껏 CDR로 플랜했더니 TOPAX 찍고 가거나, 그 반대 경우도 있고.. 애초에 땅덩이가 좁은 나라다보니 구간도 짧고 그래서 CDR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다. 

"관제 지시 따르세요" 무적의 워딩

 

- 주변에 유명한 CDR이 동해를 관통해 일본 본토로 향하는 L512 항로. 

 

- 아래는 L512 타지 못할 때의 일반 항로. 거의 2~30분 더 걸리기때문에 꽤 큰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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