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항법은 밖을 보든, 지상시설의 도움을 받든 해야했다. 항공기 자력으로 항로를 찾을 수 없었다.
- 근데 관성의 법칙을 이용한 INS가 등장하여 자력 항법이 가능해졌다. (그래서 관성항법은 지상시설과 연관 x)
- 적분 어쩌고저쩌고 하며 항공기 자세와 위치를 파악한다는데 문송이라 뭔말인지 하나도 모름.
- 여튼 INS에 정확한 출발위치를 입력하면 위치 추적이 가능했다. 그러나 비행을 할수록 적분이 거듭되면서 오차가 누적되는게 단점.
- INS의 단점을 보완한게 IRS. Inertial Reference System.
- 다른 항공기 시스템의 기준이 된다하여 reference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실제로 IRS를 통해 얻은 자세, 방위, 위치, 속도 정보를 바탕으로 자동 비행 시스템을 운영한다.
- 기계식 자이로스코프가 들어간 INS와 달리 레이저로 작동하는 자이로스코프를 탑재하여 오차 문제 많이 해결.
- AC or DC powered이며 전력공급 끊겨 IRS 나가면 alignment도 깨진다고 한다.
- 운항 전 IRS align을 통해 출발지점을 입력한다. 운항 중엔 IRS가 항공기 자세, 헤딩, 가속, 속도 정보를 통해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IRS 역시 오차에서 자유롭진 않지만 요즘엔 GPS로 보정을 한다.
- 그래서 요즘엔 엄청 정확한 항법이 가능하다가 결론이다.
- 737엔 그냥 IRS가 아니라 ADIRS(Air Data Inertial Reference System)가 2개 설치되어있다. 그런데 1개만 고장나도 비행기는 반병신이 된다. 위에 적은것처럼 IRS가 자동비행 시스템 작동의 핵심요소여서 그런듯.
- MEL에 따르면 RNAV, RNP, RVSM, CAT2, CAT3, EDTO, 야간 운항 다 불가. 낮에 VMC에서만 운항할 수 있다. RETURN TO GATE 항목이기도 하고 수리 기한도 B등급이다.
* ADIRS(Air Data Inertial Reference System)
- 737엔 대기자료장치와 관성항법장치를 통합한 ADIRS 탑재. 무게 절감 효과가 있다.
- ADIRU(Unit)가 ADIRS의 핵심 구성요소
- 피토관과 정압공으로 항공기 주변의 공기를 빨아들이고 이를 분석하여 위치, 속도, 고도 정보를 생산한다. 그리고 ADIRU가 이를 FMC, ECC 등 각종 시스템에 전달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오토파일럿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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